의정부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한범)은 11월 29일 의정부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1 의정부시 도시녹화 우수사례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G&B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도시녹화 우수사례 콘테스트’에는 올해 총 19개 팀이 참여했다.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은 ‘꽃보다 아름다운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꿈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청소년과 직원이 힘을 합쳐 청소년수련관 옥상을 가꿨다. 잡초가 무성했던 바닥에 꽃 잔디로 한반도지형을 만들었고 매발톱 꽃으로 태극기 문양을 구현했으며 그 주변에 사철나무를 심었다. 파고라와 의자까지 설치해 이곳은 이제 누구나 휴식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변신했다.
또한 청소년수련관 내 봉사동아리 ‘신바람나누미’ 청소년들과 직원들은 텃밭에 감자, 배추, 무 등을 심고 재배하여 관내 불우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도 했다.
재단은 이번 옥상 녹화사업을 통해 건물 실내온도를 5도 낮추며 친환경 에너지 절약에 기여했으며, 배양토를 구비하여 땅의 질을 개선하고 제초작업을 꾸준히 진행하는 등 정원 유지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이한범 대표이사는 “청소년들과 직원이 지역주민에게 힐링을 주고자 만든 옥상 정원이었는데 오히려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지역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재단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