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위원장 이보경 문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가 지난 5일, 협의체 위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지역회보장협의체는 민·관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내 복지증진, 복지 현안 사항을 해결하고, 지역사회보장계획 심의 등 지역사회복지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단체다.
이날 회의에서는 7개 실무분과에서 사전 모니터링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따른 2022년 연차별 시행계획 내용을 검토했다. 2022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총 43개 사업(전년 대비 3개 사업 폐지, 2개 사업 신설)으로 구성됐으며, 중점 사업으로 사회약자 스마트 안심 시범지역 조성 등 9개 사업을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실무협의체에서 검토된 내용은 주민 공고를 거쳐 대표협의체 심의 후 확정해 파주시의회와 경기도에 제출될 예정이다.
이보경 실무협의체 위원장은 “오늘 회의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보완하고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민·관 협력으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19~2022년)의 연차별 시행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함께 누리는 평화복지 파주’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