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마을걷이 *
  • 가을 걷이를 도우며
    마을 걷이를 했습니다.

    배추, 벼, 수수, 양배추,
    파, 무, 감, 사과, 대추,
    땅콩, 고구마...

    그래서인지 예년과 달리
    단 한 가지도 구입하지 않고
    농사지어 모은 수확물로
    추수감사주일 단을 채우고
    감사로 은혜로 석달만에
    대면예배로 함께했습니다.

    준비하는 한 주일을 숨차게
    장화가 마를 시간조차 없이
    하루 하루를 보내고 거의
    두달만에 파주에 다녀왔습니다.

    이제 11월 추계특새를 시작으로
    대면예배를 준비합니다.
    코로나를 핑계로 현장에서
    한발 뒤로 물러있던 마음을
    다 잡아야 할듯 합니다.
    매주 파주와 태안을 오르고 내리던
    일상으로 다시 돌아 가야하는데

    월동 준비까지 두곳을 해야하니
    마음이 먼저 바쁘다, 분주할거다
    시비를 합니다. 마음과 생각을
    조금은 더 바짝 조여야 할 때인듯

    사랑하는 지인들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고 자주 안부 전하지
    못해도 늘 고마운 맘 갖고
    기도로 함께 하겠습니다.
  • 글쓴날 : [21-11-05 02:43]
    • 김정식 기자[kjs33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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