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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은이의 먹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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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변함없는 다은이의
오징어짬뽕 사랑, 최고의 맛집
칼국수집에서도 물끓여 오라며
똥꼬집, 물붓고 한손에 핸드폰으로
타임 설정하고 정확히 4분만 기다림
익었든 말든 뜨겁든 말든 흡입.
외모는 공주, 먹성은 먹방 VJ,
고집과 꼬장은 만취한 동네할배,
다들 다루기 힘들다 하는데 나랑
아내는 왜? 이리 이쁘게만 보이는지.
다은이 엄마가 아이만을 위해
희생하지 말고 자신의 시간을
가질수 있도록 우린 집사가 된다.
고양이 한테도 다은이 한테도
오징어 짬뽕을 수배합니다.
봉지면은 사양,
반드시 컵라면용으로만.
다은이의 인지 능력이
나날이 좋아지고 발전하고 있다.
조금 더 기대한다. 다은아 조금만 더
아주 조금만 더 엄마가 덜 힘들 정도만
사랑 많이 받고, 다른이들에게
눈치 받지 않도록 우리가 곁에
있어 줄게.
칼국수 드시러 오셨다가
소리 지르고 소란 피우는거
다 참아주신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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