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는 아동학대 대응체계가 개편됨에 따라 자치행정국 사회복지과에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아동학대조사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아동학대 의심 신고에 즉시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긴급전화(031-858-1391)를 개설했으며, 도움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전화가 가능하다. 동두천시 아동보호팀은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2명, 사회복지 공무원 1명, 아동보호 전담요원 1명으로 구성됐으며 동두천지역에서 발생하는 아동학대 신고접수, 응급조치, 학대여부 조사, 보호계획 수립 등 아동학대의 전반적인 업무와 보호아동의 서비스 제공 등 사례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동두천시 관내 아동학대 의심신고 건수는 2020년 95건이었고 2021년 9월말 기준 68건으로 아동학대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및 경찰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하여 사각지대 없는 아동보호체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동두천시, 만 65세 미만 취약계층 대상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실시
경기 동두천시는 겨울철 독감 유행에 대비하여 주소지가 동두천시로 등록된 만 65세 미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만 65세 미만 취약계층 대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10월 25~29일 실시하며 동두천시보건소에서 접종할 수 있다. 취약계층 대상자로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 1~3급, 국가유공자가 해당된다. 보건소 방문시 신분증과 증명서(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장애인 복지카드, 국가유공자증)를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만 65세 이상의 대상자는 일반 의료기관에서 접종해야 한다. 기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동두천시보건소 예방접종실(031-860-2645, 3393, 339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