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복권위, 시청각 장애인 시설 AI스피커·보청기 등 후원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기재부 복권위원회 행복공감봉사단은 17일 추석을 맞아 시청각 장애인 시설에 시청각 보조기기 등 후원물품을 지원했다.
안도걸 차관과 배우 김소연 행복공감봉사단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설리번 시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에서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안 차관은 전달식에서 "행복공감봉사단이 전한 사랑과 물품들이 시청각 장애인 분들의 학습에 유용하게 사용돼 미래의 꿈을 이루어 나가는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노원 시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 소리샘 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 등 시청각 장애인 시설 등에 AI스피커, 보청기, 교육용 무선 송수신기 등을 기증했다.
이번 전달식은 최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비대면 필요물품 지원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 현장 방역 및 모든 참가자는 열체크와 함께 문진표 작성, 마스크 착용 의무화, 손소독제 구비, 행사전후 방역실시 등 방역수칙 준수했다고 복권위는 전했다.
글쓴날 : [21-09-17 16:04]
서영호 기자[sld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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