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창릉동(동장 이병영)은 새빛안과병원이 지난 10일, 관내 취약계층 독거노인의 백내장 수술비용을 전액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창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 위원이 창릉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이 당뇨 합병증으로 백내장이 심해져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라고 제보했다. 협의체는 새빛안과병원에 대상자를 연계해 수술을 진행했다.
박수철 새빛안과병원 병원장은 “이웃에게 사랑의 향기를 전한다는 미션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그 활동 중 하나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분들을 위해 의료 재능 기부를 하고 있다. 이웃 사랑을 위한 새빛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장미상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어르신에게 큰 선물을 주셨다. 항상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봉사를 실천하는 새빛안과병원 의료진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새빛안과병원은 3년 연속 보건복지부 안과전문병원으로 지정된 고양시 대표 안과병원으로, 의료 재능 기부를 위해 초등학교 안과 교육, 외국인 노동자 진료지원, 해외 의료봉사 등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다양한 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