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는 지역 완결적 의료체계를 만들고자 국립대병원을 중증·고난도 질환의 최종 치료 기관으로 육성한다.
이들 병원의 최종 치료 역량 강화를 위해 응급·심뇌·모자 등 정부지정센터를 집중 지정하고, 전임교원 확대와 지역의료기관 연계 수련체계 구축을 통해 교육 기능도 강화한다
지방의료원은 지역 응급·중환자 진료를 담당할 수 있도록 핵심 진료 기반을 확충하고, 지역보건의료기관의 경우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단기적으로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이 근무하는 통합형 보건지소를 늘리는 한편, 중장기적으로는 보건진료소로의 개편 등을 추진한다.
복지부는 내년부터 연간 1조2천억원 규모의 지역필수의료특별회계를 신설하고, 건강보험 수가 구조도 개편해 필수 기본진료와 중증·응급 최종치료를 비롯한 지역·필수의료에 연 3조6천억원을 집중 투자한다.
안정적인 인력 확보를 위해 올해 11개 시도에서 시행하는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를 서울을 제외한 전국으로 확대하고, 2027년 지역의사제 도입과 2030년 국립의학전문대학원 및 지역 의대 신설을 계속 추진한다.
응급·분만 의료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시도별 이송지침을 정비하고 광역상황실 역할을 강화하는 '이송체계 혁신 사업'을 9월부터 전국으로 확대
응급실 치료역량 강화를 위해 시설·장비뿐 아니라 중증질환 진료역량까지 평가하도록 응급의료 지정기준을 개편한다.
고위험 임산부·신생아 의료체계를 확충하기 위해 권역 모자의료센터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별 협력체계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서울에만 2곳이 있는 중증 모자의료센터를 내년부터 전국 6개까지 단계적으로 늘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