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주민・다문화가족 지원 민・관・학 대표협의체 정기회의… 이주배경주민 정책 방향 공유
  • 시흥시가 지난 5월 12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시흥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민·관·학 대표협의체’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표협의체 위원과 관계기관 실무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6년 ‘시흥시 외국인주민 정책 시행계획(안)’을 심의·의결하고 지역 내 이주배경주민 정책 방향과 기관별 주요 사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기존 행정 중심의 일방적인 보고 형식에서 벗어나 각 기관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변화와 정책 수요를 자유롭게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 위원들은 ▲이주배경주민의 장기 정주 지원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지원 ▲생활밀집지역 내 소통과 공존 ▲소규모 언어 통역 수요 확대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올해 1월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외국인주민과’를 ‘이주배경주민과’로 개편하고, 정책 대상을 귀화자와 이민 2·3세대 등을 포함한 ‘이주배경주민’으로 확대하는 정책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주민협의체 ‘시사우(시흥에 사는 우리들)’ 운영 고도화와 인식개선 사업 확대 등 참여와 공존 중심의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승삼 시흥시장 권한대행은 “이주배경주민 정책은 행정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만큼, 현장 기관과 주민들의 목소리를 함께 듣고 연결하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민·관·학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이주배경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포용도시 시흥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민·관·학 대표협의체’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기 위한 협의체로, 시흥경찰서, 시흥교육지원청, 안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시흥시가족센터,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 등 관계기관과 민간 전문가, 이주배경주민 대표 등으로 구성돼 있다.

     

  • 글쓴날 : [26-05-13 10:33]
    • 백우영 기자[jacoyep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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