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비장애 함께 쓰는 제주 삼양 반다비 체육센터 개관
4월14일까지 2개월간 무료 시범 운영
제주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생활밀착형 체육공간이 마련됐다.
제주시는 지난 10일 오전 삼양 반다비 체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완근 제주시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 관계자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삼양 반다비 체육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0년 장애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2023년 5월 착공한 시설이다.
총 172억원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2997.63㎡,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에 25m 6레인 수영장과 수중운동실, 헬스장, 다목적실 등을 갖췄다.
시는 11일부터 4월14일까지 약 2개월간 무료 시범 운영을 실시하고, 운영과정에서 확인되는 미비점을 보완해 4월15일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오후 3시40분부터 오후 5시까지는 6개 레인 중 3개를 장애인에게 우선 배정한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반다비 체육센터 개관을 통해 장애인에게는 안전하고 편리한 체육활동 환경을 제공하고 비장애인에게는 공감과 배려의 문화가 자연스럽게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쓴날 : [26-03-18 16:20]
오재호 기자[adoh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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