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지역 취약계층에 연탄 1천장 전달
2009년 이후 매년 이어진 '사랑의 연탄나눔봉사' 자연캠퍼스 주변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
명지대 자연캠퍼스 사회봉사단은 지난달 28일 용인 처인구 양지면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나눔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명지대 사회봉사단을 비롯해 2025~2026학년도 학생회 중앙운영위원회, 그린나래, 교직원 등 40명과 한울장애인공동체 시설 이용자 10명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참여자들은 약 3시간 동안 총 1000장의 연탄을 지역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했으며, 연탄 가루 청소 등 주변 정리 활동도 진행했다.
안정국 학생지원처장은 "이번 봉사는 학생들, 교직원, 그리고 한울장애인공동체 이용자분들까지 함께해 더욱 의미가 컸다"며 "앞으로도 명지대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대학으로서 그 역할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랑의 연탄나눔봉사는 명지대 교수와 학생들이 우리 지역 소외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자 하는 취지로 2009년 시작된 이후 매년 이어져 온 지역사회 나눔 프로그램이다.
글쓴날 : [25-12-04 22:41]
박대희 기자[asag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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