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이음 예술창작 아카데미 창작자과정' 일환 소마미술관 방문…다양한 활동 진행 예정
한양대 한양미술+디자인교육센터(Head Lab)는 오는 26일 신진 장애예술인을 대상으로 '예술현장의 이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양대 Head Lab과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함께 운영하는 '2025 이음 예술창작 아카데미 창작자과정(전문예술교육)'의 일환으로 열린다. 또한 예술 현장에 대한 직접적 경험과 교류를 통해 참여자들이 전문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Head Lab 협약 기관인 소마미술관을 방문해 ▲'1관 더 드로잉: 나에게 드로잉' 전시 관람 ▲피정원 작가의 '인투 드로잉(Into Drawing) 51 피정원 아카이빙 페인팅(Archival Painting)' 도슨트 프로그램 참여 ▲작가와의 대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이어 '2관 조각이 꿈+틀, 조각의 숲: 달밤여행' 전시 자유 관람으로 프로그램은 마무리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이후 진행될 아카데미의 전시 및 공연 기획 과정과도 연계될 예정이다.
한양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가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신진 장애예술인들에게 예술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예술 세계를 확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