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유아교육진흥원 '발달지연·다문화가정 유아' 맞춤형 놀이지원실 운영
유아 맞춤형·학부모 참여형 진행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은 발달 지연과 다문화가정 유아를 위한 맞춤형 통합놀이지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통합놀이지원실은 유아의 전반적인 발달을 촉진하고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도입했다.
프로그램은 유아 개인 맞춤형과 학부모 참여형으로 나눠 진행한다.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인 모래놀이와 감각통합운동놀이는 놀이치료사가 유아를 1대 1 맞춤형으로 지원하며, 유아기에 놓치기 쉬운 발달 지연 요소를 정밀하게 파악하고 돌본다.
학부모 참여 프로그램인 음악놀이는 전문강사의 지도로 부모와 유아가 함께 음악으로 교감하며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경험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부모와 자녀의 관계가 돈독해지고, 유아의 정서·사회성 발달에 기여하고 있다.
통합놀이지원실 이용은 광주유아교육진흥원 연구운영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광주유아교육진흥원 이영선 원장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발달 지연 유아와 다문화가정 유아 발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글쓴날 : [25-10-15 00:21]
오재호 기자[adoh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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