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빈밴드 정규2집에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 현악 연주 참여
전국 최초 인재양성형 장애인 오케스트라
경기도가 만든 전국 최초의 인재양성형 장애인 오케스트라인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가 오는 15일 발매되는 유다빈밴드의 정규2집 앨범 'CODA(코다)' 수록곡 '커튼콜'의 실연자로 참여했다.
4일 도에 따르면 '유다빈밴드'는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인디 오디션 프로그램 '인디스땅스'에서 배출된 5인조 혼성 밴드다. 그래미어워드가 선정한 '꼭 들어봐야 할 한국의 10대 밴드'에 이름을 올리며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협업은 밴드 측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유다빈밴드는 새로운 음악적 시너지를 찾고자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의 섬세한 현악 선율을 곡에 더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고, 이번 연주에 오케스트라의 현악 부분 단원 28명이 참여했다.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이번 작업을 계기로 클래식뿐 아니라 인디, 케이팝 등 다양한 장르와의 크로스오버 활동을 본격화하며 다방면에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글쓴날 : [25-09-06 23:58]
오재호 기자[adoh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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