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사회서비스원, 복지부 경영평가서 'A등급' 획득
2022년부터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도(2024년 실적) 전국 시·도 사회서비스원 경영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설립 이후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S등급 또는 A등급을 받은 것으로, 안정적인 운영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5개 시·도 사회서비스원을 대상으로 경영관리, 경영성과 2개 부문 5개 평가영역에서 서면심사 및 현장실사, 우수사례 심사 등으로 이뤄졌다.
경남사회서비스원은 복지·돌봄 분야의 공공성 강화와 민간 지원체계 고도화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과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혁신으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상시 통합돌봄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활용이 우수 사례로 주목 받았다.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경남형 통합돌봄 매뉴얼'을 자체 개발·운영한 점은 국내 유일한 사례로 꼽혔다.
조철현 원장은 "이번 평가는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전 직원의 헌신과 경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이 함께 만든 성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경남형 사회서비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선도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사회서비스원은 도내 장애인, 노인, 아동, 청년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사회적 서비스를 공공성과 전문성에 기반해 제공하고 있다.
글쓴날 : [25-08-09 06:43]
박대희 기자[asag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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