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성장"…'대전 장애인기업 육성협의회' 출범
협력 사업 발굴 및 제도 개선 추진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장기종)는 지난 18일 '대전 장애인기업 육성협의회'를 출범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대전 지역 장애인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대전테크노파크,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소상공인진흥공단 등에서 온 외부 전문가 7명이 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충남대, 한밭대, 한남대 등 지역 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계한 지원 방법을 논의했다. 장기종은 전문위원들과 함께 지역 장애인 기업들이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 사업을 찾고 제도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강원 장기종 중부권역 지역육성부 팀장은 "이번 협의회 출범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장애인 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무 협력의 시작"이라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장애인 기업 육성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쓴날 : [25-07-23 00:42]
박대희 기자[asag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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