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다문화가족자녀 124명에 교육활동비 지원
농협카드 포인트로 40만~60만 원 학년별 차등 지급
금산군은 다문화가족 자녀 124명에 대해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활동비를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지역 내 거주하는 7~18세 다문화가족 자녀 중 교육 급여를 받지 않는 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의 자녀들에게 지원됐다. 지원 대상은 초교생 47명, 중학생 39명, 고교생 38명이다.
학년별로 초교생 4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교생 60만 원을 농협카드 포인트로 지급했다. 교육활동비는 독서실 이용, 학습 교재 구입, 교육활동과 예·체능 및 직업훈련 실습을 위한 재료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군은 31일까지 다문화가족자녀 교육활동비 2차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가족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박범인 군수는 "기초학습지·언어 발달 지원, 방문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 능력 증진을 돕겠다"고 말했다.
글쓴날 : [25-07-11 00:04]
이미혜 기자[mhl101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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