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 오는 2025년 7월 5일 토요일,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에 소재한 ‘월롱100주년기념실내체육관’에서 전국의 장애인 태권도 선수들이 하나 되는 축제, ‘제4회 파주시장배 전국장애인 한마음태권도대회’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시작하여 오후 4시까지 선수들의 열띤 기량을 마음껏 뽑낼 대회가 펼쳐진다.
공식 개회식은 오전 11시에 거행될 예정으로 올해 4회를 맞는 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 규모와 관심이 커지며, 지역사회와 장애인 체육계의 뜨거운 응원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파주시장애인체육회와 파주시장애인태권도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대회로, 파주시를 비롯한 경기도의 각 지역 장애인태권도협회, 민간 기업 및 복지기관들의 적극적인 후원 속에 열린다.
물론 지역언론 파주민보와 ㈜더나은관리, 파주희망재활센터 등 지역 공동체도 한마음으로 나서며 대회와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단순 경기 승패를 넘어 화합과 존중의 무대로 참가자들 각자의 몸과 마음에 깃든 한계를 뛰어넘어, 도복 위에 땀과 용기로 새긴다.
이들의 기합 한 소리, 발차기 하나하나에는 세상을 향한 메시지가 있다.
"우리는 함께 뛴다, 우리는 모두 하나다!"
본 대회를 통해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인식 개선과 저변 확대는 물론,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하나 되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가 한층 깊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다가올 7월, 장애를 뛰어넘는 용기있는 선수들의 우렁찬 기합소리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