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장애인태권도협회 '태권무' 외
  • 눈물로 써 내린 '태권무'
  • 파주시장애인태권도 선수들의 '태권무'가 동해 해오름교회에서 펼쳐졌다.

    이번 '태권무'는 모두 발달장애 1,2,3급의 선수들로만 채워졌다.

    일반 비장애인 선수들에 못지않을 멋진 폼으로 완성해가는 그들의 에술적 평가는 눈물로 써 내려간 대서사시 이다.

    파주시장애인태권도협회장 전기열관장은 말한다. 

    "1,2,3급의 발달장애인 선수들을 여기까지 끌고 오기에는 너무나 힘든 시간 이었어요. 걷기 조차 힘들고, 숨쉬기 조차 힘든 아이들의 업고 보채고 삶을 책임지기 위해 운동을 시키고 예절교육을 시키다 보면 주위의 따가운 편견과 혹독한 평가로 힘들기도 했지만 수없이 많은 비난과 싸워 한명한명 자식들을 키워 어엿한 '파주시장애인선수'로 성장하니 자부심도 높아지고 이제야 웃을 수 있습니다."라고.....


  • 글쓴날 : [25-06-04 00:49]
    • 오재호 기자[adoh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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