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채정선)은 선배시민 양성을 위한 ‘창창한 마을대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4월 25일(금) 오전 10시, 복지관 온누리홀에서 60세 이상 지역주민 및 창창한 마을대학 참여자 2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옥정의용소방대를 초청하여 심폐소생술 및 일상 속 화재·응급 상황 대응에 대한 실습 중심의 안전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여 어르신들이 위기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고령화 사회 속 어르신들의 생활 안전을 위한 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단순한 이론을 넘어서 실제 상황에서 응용 가능한 기술을 배우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교육에 참여하는 한 어르신은 “TV에서 심폐소생술을 자주 보기는 했지만, 직접 배울 기회는 없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되어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채정선 관장은 “선배시민으로서 지역사회 안에서 주체적으로 생활하고 안전을 지키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창창한 마을대학을 통해 어르신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지식과 기술을 배우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며, 창창한 마을대학 참여자들이 선배시민으로써 지역에서 활동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