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산소방서, 지하 대공간 등 소방시설 차단 행위 불시 화재안전조사 실시
  • 일산소방서(서장 권웅)는 25일(화) 사전 예고없이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지하대공간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불법행위 근절 등 전국 소방관서 일제 단속”을 실시하였다.

    지하 대공간은 대형 판매시설이나 공동주택 주차장 등 대공간이 형성된 지하층을 말하며, 화재 시 열기와 연기가 건물 외부로 배출되지 않는 특성상 시야 확보가 어려워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위험성이 크다.

    이번 단속의 주요 점검내용은 ▲소방시설 전원 차단 및 작동 정지 ▲피난,방화시설의 폐쇄·훼손 여부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권웅 일산소방서장은 “지하 대공간은 화재 시 큰 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 철저한 화재예방이 필수적이라 불시안전조사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겠다”라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권웅 소방서장은 단속 결과에 따라 발견된 문제를 즉시 개선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화재 안전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글쓴날 : [25-02-26 00:23]
    • 오재호 기자[adoh2000@naver.com]
    • 다른기사보기 오재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