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주관 올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특성화 지원 분야에 선정돼 국비 4870만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립특수교육원은 취약계층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장애인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특성화 지원 분야를 신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3년간 국비 지원을 받은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시는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에 더해 시 자체 예산을 추가해 4월부터 ▲청각장애인 평생학습지원 인력 양성 ▲디지털·인공지능(AI) 프로그램 개발·보급 ▲장애인 자립을 위한 전문역량 강화 과정 ▲소외·장애유형 맞춤 특화 과정 등 장애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