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장애인 평생교육 사업 단체 공모···"최대 400만원 지원"
경기 안양시는 ‘2025년 성인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참여자를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16일까지다. 4~5개의 법인(단체)을 모집한다.
관련 사업은 학령기 이후 성인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다양한 학습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공모는 관내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된 장애인 기관·단체, 장애인 사회복지 법인으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기초 문해 ▲학력 보완 ▲직업능력 ▲문화예술 ▲성인 진로 등 7개 분야를 지원한다. 1개 기관에서 1개 응모를 원칙으로 한다.
안양시는 선정된 법인에 대해 법인(단체)당 300만~4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은 1차 서류심사, 2차 외부 전문가 심사, 3차 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중 선정·발표한다.
관련 사업은 지방비 보조 사업으로 희망자는 반드시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보탬 e)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평생학습과(031-8045-6017)에서 안내한다.
최대호 시장은 “모든 시민이 평생학습에 소외되지 않도록 꾸준한 지원을 통해 장애인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했다.
글쓴날 : [25-01-31 06:00]
박신혜 기자[psh476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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