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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분에?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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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눈물의 기도로
새벽을 여는 아내 덕분에
저 먼 경기도 광주에서
파주로 달려와 아무도 없는
교회 구석구석을 찾아 청소하는
집사님 내외 덕분에
토요일과 주일 예배전 까지도
방역하고 잡초 뽑고 궂은일 마
않는 간사님과 관리집사님 덕분에
매 주일 장애인 가족들에 나눌
음식(옥수수, 주먹밥, 밥버거,
김밥, 약밥, 그리고 반찬들) 장만에
애쓰는 예온봉사대 덕분에...
안전하고 은혜 넘치는 예배를
드릴수가 있습니다.
코로나 19 때문에 어려움이 있지만
주일 숨 막힐만큼 길이 막히던 곳들이
시원하게 달릴수가 있었네요
태안까지 엄청 막히리라 생각했는데
코로나 19 때문? 덕분? 여하튼
길을 나서지 않은 분들이 많았는지
덜 피곤히 내려 왔네요...
너무도 습한 날씨 때문에 제습기
돌리고 청소 정리하고 습한 날씨
덕분에 잠못 들어 오늘도 철야를
할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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