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가 운영하는 전북보조기기센터는 정읍장애인복지관에서 도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보조 기기 점검 서비스'를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노인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수동형 휠체어, 자동형 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이동보조 기기의 배터리 이상 유무, 타이어 공기압, 휠체어 상태 등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읍을 시작으로 오는 9월 8일에는 장수군 노인장애인복지관을, 10월 6일에는 군산 장애인복지관과 함께 나운주공 4단지를, 10월 19일에는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보조기기센터(063-220-300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전북보조기기센터는 전북에 거주하는 장애인·노인의 독립적인 생활과 사회 활동을 원활하게 영위할 수 있도록 보조 기기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기관으로 지역 거점 복지관과 협력해 이동 점검 및 경정비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