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사회적기업 육성 평가 우수 자치단체 선정
전북 완주군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1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사회적기업 다정다감협동조합은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완주군의 우수 자치단체 선정은 군 단위 지자체에서는 유일하다.
고용노동부는 사회적기업 육성사업 수행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추진 성과를 평가해 총 총 12개 기관을 선정했다.
완주군은 사회적기업 발굴과 육성, 성장과 경쟁력 강화 정책을 펼쳐왔다.
특히 사회적경제 조직의 협업을 통한 상품 개발과 제품 구매 촉진·홍보를 위한 ‘라이브 홈쇼핑’ 등을 통한 판로개척 등에 주력해 왔다.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다정다감협동조합은 카페·레스토랑을 운영하며 취약계층의 사회 적응훈련과 일자리 제공, 비장애인과의 소통·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조직이 취약계층을 포함한 일자리·환경·노인복지·보육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기업들을 발굴·육성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쓴날 : [21-07-02 14:26]
김유연 기자[222d111@naver.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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