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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전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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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그 자리에서 묵묵히
같은 일을 해내는 사람들
예온의 사람들입니다.
처음에는 아내와 둘이,
시간이 지나며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이,
작고 가난하고 볼품없는
교회지만 언제나 넉넉하게
나누려 애씁니다.
보내온 물품들을 정직하게
나누는 모습들과 배고픔이
없도록 섬기는 손길은
9년 전이나 1년 전이나
오늘이나 여전히 감당하며
살아갑니다.
페이스북이 알려준 기록들이
처음 마음을 잃지 않게 하네요
교회는 교회답게
성도는 성도답게
목회자는 목회자답게
여전히 앞으로도 지켜지길
바래봅니다.
늘 관심과 도음 주시는 분들께도
그 감사한 맘 잊지않고 어려운
여러 곳에 잘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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