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누리랑께' 이벤트…문화소외계층 위한 장터
문화누리카드 이용이 어려운 노인과 장애인 등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장터가 광주에서 펼쳐진다.
광주문화재단은 1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동구 계림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문화장터 '누리랑께'를 펼친다고 8일 밝혔다.
3시간 동안 진행되는 장터는 도서와 음반·공예품·사진, 운동용품, 국내여행상품 등이 진열된다.
또 각 분야의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10여 곳이 참여해 다양한 문화 상품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화누리카드 결제자 선착순 100명에게는 사은품도 증정한다.
이번 행사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가맹점 취약지역에 거주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에 한계가 있는 이용자들을 위해 온라인 결제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문화장터명 '누리랑께'는 계림1동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에도 다양한 곳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체육·관광 활동을 지원하는 복지카드이며 10만원을 등록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글쓴날 : [21-06-09 00:09]
백우영 기자[jacoyep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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