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공사를 마치고 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통합 체육 시설이다. 국비 50억 등 217억원을 투입해 4-1 생활권 내 6천500㎡ 규모 부지에 연면적 4천946㎡,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했다.
길이 25m 4레인 규모의 수영장과 다목적 체육관, 체력 단련장, 다목적실, 운동처방실, 체력측정실 등을 갖추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의 대표적인 체육시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