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목사같다 *
  • 드디어 교회소속 노회.
    코로나 19와 여러 이유로
    열리지 못했던 노회가 열렸다.

    아주 일찍 아침 출발~
    경북 김천.
    총회든 노회든 하도 싸움질에
    목사님들의 고집이 소신인양,
    그런저런 모습들이 싫어서 가장
    평범하고 다툼이 없는 곳을 찾아
    영남 노회로 소속 되었더니 한번
    참석하려면 네 시간~다섯 시간
    그래서 일박 이일...

    시골 교회를 섬기는 목사들
    감사한 분들, 열심인 분들,
    올해도 난 요리조리 임원 추천을
    피했다. 난 뒤에서 심부름하는게
    정말 잘 어울린다. 사진사, 안내,
    갑자기 펑크난 순서의 땜빵.

    이제 첫날의 예배와 회의를
    마치고 조용한 시간을 가져본다.
    그냥 감사하다. 그냥 그냥 뭐든지...
  • 글쓴날 : [22-10-21 17:00]
    • 김정식 기자[kjs33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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