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 세월이면 *
  • 이제 가지기 보다
    놓아야 하는 세월일게다.
    그래서일까 소유하고픈
    마음들이 점점 사라진다.
    사람도 물질도 하고픈 것도

    세상을 떠나서,
    세월이 지나니 맘도 지나서,
    미워서, 맘 불편해서,
    서로 욕심이 맞지 않아서,
    그냥 저냥 세윌을 따라 떠나고,
    떠나 보낸다,.

    세월이 많이 지나기 전에는
    또 다른 만남을 갖지만 지금은
    그것조차 기지려 하지 않는다.

    오늘도
    작은것 큰것 천천히
    세월의 속도만큼 보낸다.
    참 좋은 마음으로...

    이 세월쯤 지났으면
    이게 맞는거다.
  • 글쓴날 : [22-10-11 22:38]
    • 김정식 기자[kjs33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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