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찰서(서장 김형기)는 지난 22일, 동산초등학교 앞에서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현장점검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에는 고양경찰서장을 비롯 교통 및 지역경찰관, 학교장 등 학교 관계자,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단체 50여명이 함께 안내 전단지와 홍보물을 전달하며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고양경찰서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초등학교앞 캠페인 등 교통안전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지 못하였으나 오늘 캠페인을 시작으로 11월말까지 고양시 덕양구 관내 16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등굣길 교통안전 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의해 어린이보호구역內 주․정차가 전면 금지됨에 따라 이를 홍보하면서 교직원 및 학부모, 주민자치위원 등을 대상으로 개선이 필요한 학교 주변 교통안전 시설에 대한 의견수렴도 병행하였다.
캠페인에 직접 참여한 김형기 고양경찰서장은 “스쿨존內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학부모와 어린이 모두가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해 교통안전시설 개선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