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기도순례 둘쨋날 *
  • 새벽 들녘, 둑방길을
    기도처로 삼아 걷고 또 걷고.
    온전한 주님과의 대화.
    참 좋았습니다. 거기에 더해
    목회 스승과도 같은 노 전도사님을
    만났던 군위 화수교회를 방문,

    오랜만에 김영길 목사님과
    사모님의 환대, 지역에서
    참 목자의 길을 가고 계시는
    목사님들께 점심 대접을 후히
    받고 차담을 나누며 어쩜 이렇게
    생각과 마음이 같을까...

    서로를 위로하고 깊은 영적 나눔.
    너무도 아름답고 행복했습니다.
    순례길이 호사길이 된 오늘,
    운치있게 온 종일 비도 내리고

    다시 길을 떠나 의성을 지나 안동,
    다시 의성과 안동사이 작은 공원을
    오늘밤 철야 기도처로 삼고 따슨
    차 한잔으로 마음을 다스립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밝은 모습으로
    사역하시는 목사님들 사모님들
    고맙고 아주 많이 존경합니다.
    오늘 밤은 시골마을들의 교회와
    섬기는 목회자 가정을 위해 기도합니다.
  • 글쓴날 : [22-08-25 20:08]
    • 김정식 기자[kjs33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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