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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보조견 보급 촉진 조례안' 경기도의회 상임위 통과

최종현 경기도의회 의원 발의
최종현(더불어민주당·비례) 경기도의회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장애인 보조견 보급 촉진 조례안'이 24일 경기도의회 소관 상임위원회인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최 의원은 보조견을 요청하는 장애인 수요는 많지만 원활한 보급이 어렵다고 판단, 장애인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이 조례안을 제안했다.

조례안에는 장애인 보조견 보급 사업, 인식 개선 사업, 보조견 보급 지원 센터, 지방보조금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이 담겼다.

최종현 의원은 "세상이 보이지 않는 시각장애인에게 안내견은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는 눈이 되어주기에, 시각장애인 안내견은 시각장애인 이동권의 실질적 보장에 커다란 기여를 한다"라고 설명했다.

최 의원은 "이 조례안을 통해 장애인 보조견 보급 사업이 활성화되고, 장애인 보조견 양성 기관의 시설 개선 등이 제대로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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