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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7곳 장애인복지시설, 인권서비스 선언문 발표

울산지역 장애인복지시설들은 23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장애인시설 인권서비스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참가한 단체는 울산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 울산발달장애인지원센터, 울산장애인종합복지관, 울산장애인복지관협회, 울산장애인복지시설협회, 울산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울산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등 총 7곳이다.

이번 선언문은 최근 장애인 이용기관과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인권침해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마련됐다.

차후 인권침해 발생 예방과 경각심 고취, 시설 종사자들 인권 서비스 실천 등을 다짐하기 위한 목적이다.

선언문 내용은 ▲장애인시설 이용 장애인·가족·직원 모두의 인권 존중 ▲장애인에 대한 학대·폭언·의사에 반하는 강요행위 등 모든 형태의 부당 처우 금지 ▲장애인의 의사 표현 권리 존중 ▲장애인 인권존중 시설 환경 조성 ▲동등한 사회구성원으로의 동행 등 총 7가지다.

장애인복지시설들은 "선언문을 장애인 거주시설과 복지시설, 기관 등에 부착해 장애인 인권존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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