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스마트 관리 서비스 시범 도입
서울 금천구는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정차를 원천 차단하고 운전자의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장애인 주차구역 스마트관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구는 시범 운영을 위해 지난 7월 초 금천구청과 동주민센터(가산동·시흥2동·독산2동·독산4동)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주차장 11면에 스마트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장애인 주차구역 스마트 관리 서비스는 사물인터넷(IoT) 센서가 장애인 주차구역에 진입하는 차량번호를 인식한 후, 장애인 등록 차량이 아닐 경우 경광등 점등과 음성 안내를 통해 자진 이동하도록 무인 계도하는 시스템이다.
또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촬영 정보를 활용해 과태료 부과가 가능하며, 해당 시스템은 2021년 12월 시범운영 종료 이후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충분히 모니터링 한 후 운영 성과에 따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장애인 주차구역 상시 무인단속 시스템 구현으로 올바른 주차 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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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1-07-27 21:29: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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