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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자매도시 무주군에 산불피해 구호물품 긴급 지원

조용익 시장 “무주군민의 일상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
부천시는 지난 28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에 긴급 구호물품 8,000여 개를 지원했다. 물품은 즉석밥, 컵라면, 생수 등 취식이 간편한 생필품으로 구성해 긴급 상황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구호물품은 부천시와 ‘NH농협 부천시지부가 무주군 산불 이재민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오동택 부천시 행정안전국장이 직접 무주군을 찾아 전달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무주군민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이번 지원이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부천시와 무주군은 1997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특산물 구입 및 홍보 대표단 상호방문 관광시설 이용료 할인 공연단 파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지원은 두 도시 간 오랜 우정을 바탕으로 한 협력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위기 상황에 긴밀히 협력하며 상호 신뢰를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부천시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이재민을 돕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율 성금 모금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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