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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 2025년 제4회 ‘창창한 마을대학’ 입학식 개최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채정선)이 지난 10일 지역 어르신과 중장년층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창창한 마을대학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학식에는 40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활동 돌아보기 선배시민 개념 이해 연간 운영계획 및 신설 제도 안내 등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창창한 마을대학의 운영 방식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창창한 마을대학은 어르신들이 배움의 기회를 통해 후배 시민들과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생활체조, 청춘체조, 한글교실, 중장년 프로그램 등 총 4개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신체활동 강화를 위한 생활체조와 문해 능력 향상을 위한 한글교실을 지속 운영하는 한편, 선배시민 강좌와 공동체 활동을 확대하여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힐 예정이다.  

또한 새롭게 신설된 중장년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를 지원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학습과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복지관은 지역 유관기관 및 자원봉사 단체와 협력해 교양 및 건강관리 교육, 스마트폰 범죄 예방 교육 등 생활안전 교육을 제공하며, 참여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창창한 마을대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복지관에서 배운 것들이 많다나이가 많아 할 수 있는 것은 적지만 선배시민으로서 작은 것이라도 베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채정선 관장은 창창한 마을대학을 통해 선배시민들이 자신의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배움과 나눔이 어우러지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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