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운영한 관광학개론, 관광법규 과목 교육과 현장실습에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 자녀 등이 참여해 총 22명이 수료했다. 이중 결혼이민자는 북한산 한문화체험특구 내 은평한문화대사로 활동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총 226시간으로 진행된다.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과목 중 국사, 관광자원해설에 대한 필기시험 대비반과 면접시험 대비반으로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결혼이민자는 모집 홍보 포스터 내 큐알(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가족센터(02-376-3761)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결혼이민자를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맞춤형 교육과 취업 지원 기회를 확대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