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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은평성모병원, ‘취약계층 환자를 위한 외래 진단 검사비 지원 사업’ 실시

1인당 최대 100만 원 지원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가톨릭 대학교 은평성모병원과 지난 31일부터 취약계층 환자를 위한 외래진단 검사비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전했다.

이번 지원 사업은 은평성모병원에서 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은평구와 인접한 덕양구 거주 주민 중 경제적 이유로 의료 기관 방문이 힘든 계층에게 외래 진단 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100만 원으로, 외래 진료 및 검사비를 포함한 금액이다.  

검사비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행정복지센터는 신청자별 소득·재산 등 종합적인 상황을 파악해 대상자를 추천하고 은평성모병원 내부 회의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황선혜 사회복지과장은 해당 지원 사업으로 좀 더 많은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이 의료지원 혜택을 받고, 공공·민간의 촘촘한 사회복지 안전망을 만드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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