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폭염 대비' 장애인복지시설에 20만원 추가 지원
전국 장애인복지시설 663개소 대상…총 1억3천여만원
정부가 폭염 대비를 위해 장애인복지시설에 운영비 2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보건복지부는 최근 폭염으로 인한 냉방비 증가와 유류비 및 공공요금 등 생활물가 인상에 따라 전국 장애인복지시설 1곳당 운영비 2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지급 대상은 피해장애인 쉼터 18개소, 장애인 거주시설 519개소,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17개소, 장애인자립생활센터 75개소, 지역발달장애인 지원센터 18개소, 지역보조기기 센터 16개소 등 전국 장애인복지시설 663개소다.정부는 운영비가 여름철 냉방비 등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8월 내에 신속히 배정하고, 국비 교부와 함께 지방비 교부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지방자치단체와 소통할 계획이다.염민섭 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은 "이번 냉방비 지원이 장애인 복지시설에 거주하거나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과 종사자들이 시원한 여름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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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08-09 23:5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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