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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장애인·고령자 가구 주거편의 지원사업 추진

울산시 북구는 관내 저소득 장애인과 고령자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편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지원세대 모집과 현장조사 등을 거쳐 장애인 5가구, 고령자 5가구 등 모두 10가구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총 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해 문턱 제거, 핸드레일 설치 등을 통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으로 내부시설을 개선한다.

또 동작 감지 센스등과 출입문, 가스감지기와 가스 자동차단 밸브를 설치하는 등 가구별로 필요한 사항을 지원한다.

공사는 이달 중 시작해 다음달 초 완료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저소득 장애인과 고령자 가구의 생활패턴 등을 고려한 맞춤형 주거환경을 조성해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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